본회의장 중간쯤에 누군가 의자에 기대어 잠을 자고 있습니다.
그가 누군지는 모르겠습니다.
그 고단함이 여기까지 전해져 옵니다.
그곳에서 잠을 자고 있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부디 내일 아침까지 아무 일 없이 편안하게 주무셨으면 좋겠습니다.
조금만 더 노력해 주십시오.
우리가 당신을 내세웠기 때문에,
그 막중한 책임감을 알기에 그 의자에 누워 몸을 기대는 것이
결코 가볍지 않음을 압니다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조금만 더 노력해 주십시오.
고맙고 미안합니다.
댓글
오늘의유머
2찍 회사동료에게...
M
탑매니저
추천 0
2024.12.11
세계 3대 마요는? ‘윤석열 대통령 하지 마요’
M
탑매니저
추천 0
2024.12.11
진심으로 1순위는
M
탑매니저
추천 0
2024.12.11
조국·추미애 "김용현 자살 시도, 윤석열 수사 막으려는 의도"
M
탑매니저
추천 0
2024.12.11
극단적 절약으로 10억 모아 조기 은퇴하겠다던 일본인 근황
M
탑매니저
추천 0
2024.12.11
뉴공에서 무인기 날렸을 때 중국이 군대 북한에 진입시키려고 했다던데..
M
탑매니저
추천 0
2024.12.11
만약 당신이 고양이인데
M
탑매니저
추천 0
2024.12.11
출동 계엄군들이 폭력적이지 않았던 이유
M
탑매니저
추천 0
2024.12.11
실수로 주차 되어있는 앞차를 박았어요
M
탑매니저
추천 0
2024.12.11
워싱턴포스트 한국 현 시국 만평
M
탑매니저
추천 0
2024.12.11
다시 돌아보는 레전드 최고 빌런
M
탑매니저
추천 0
2024.12.11
내란의힘 영구 저장소 만듦
M
탑매니저
추천 0
2024.12.11
코드가 맞는 사람과 연애를 한다는 건
M
탑매니저
추천 0
2024.12.11
할아버지의 자존심을 긁는 손녀
M
탑매니저
추천 0
2024.12.11
이만희가 고소한 고3 학생..
M
탑매니저
추천 0
2024.12.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