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헌재, 尹 '국회의원 끌어내라' 지시 인정할 가능성 높아"
오는 3월 중순으로 예상되는 헌법재판소의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결정 핵심 쟁점을 두고 SBS 기자가 계엄당일 '국회의원을 끌어내라'고 했다는 윤 대통령의 지시가 사실로 인정될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헌법재판소는 지난 20일 10차 변론에 이어 오는 25일 윤 대통령의 탄핵 최종변론을 하고 변론을 종결하기로 함에 따라 3월 중순께 윤 대통령의 파면 여부가 결정된다.
임찬종 SBS 기자는 21일 방송된 SBS '8뉴스' 스튜디오에 출연해 국회활동 방해 여부가 가장 핵심이라면서 '국헌문란 폭동'이라는 내란 우두머리 혐의와 직결돼 있다고 소개했다. 이 가운데 국회 봉쇄 목적의 군경 투입의 경우와 관련해 조지호 경찰청장이 검찰에서 계엄 해제 의결 전 윤 대통령으로부터 받은 6번의 전화에서 '국회로 들어가는 의원들을 다 잡으라'고 지시를 받았다고 진술한 것이 결정적 증거라고 봤다. 임 기자는 "단순 질서 유지가 아니라 국회의원 진입을 막으려는 봉쇄가 군과 경찰을 국회에 투입한 진짜 목적이었다는 쪽에 무게가 실릴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윤 대통령이 '국회의원을 끌어내라'고 지시했는지 여부도 쟁점이다. '의결정족수가 안 찼으니 인원들을 끌어내라'고 지시했다고 증언한 곽종근 전 특수전사령관과 이진우 전 수방사령관의 검찰 진술에 이어 이상현 특수전사령부 1공수여단장과 조성현 수방사 1경비단장도 사령관들로부터 의원들을 끌어내라는 지시를 받았다고 각각 국회 청문회와 헌법재판소에서 증언했다. 이를 두고 임 기자는 "따라서 대통령 지시가 있었다는 점이 인정될 가능성이 커 보인다"고 내다봤다.
오해와 실수를 바로 잡는 차원이면 탄핵 사유로는 부족하다고 할 수도 있지만,
의원들을 끌어낸 것이 인정되면 고의적으로 이를 숨기려고 했다면 준법 의지가 없는 것으로 인정되서 탄핵 사유 됨
박근혜는 수사에 비협조를 했다는 이유로 준법의지가 없는 걸로 탄핵 사유 중 하나가 됐음
사실상 탄핵인용에 점점 가까워 지고 있는 걸로 보임
댓글
오늘의유머
어느 한국계 미국 이민자 2세의 삶

뉴진스 애들 거의 이제 5년은 수익횔동 없겟네

젯소 이정도만 칠하믄 되는 거 아임니까 ㅠㅠ

버려진 14마리의 강아지를 사찰로 들여온 스님

전국에 약 40명만 있다는 직업

미국 상황이 심각하긴 한가 봄

지연된 정의는 정의가 아니듯

이재명, 尹 선고 앞두고 "탄핵 기각되면 계엄 막 해도 된다는 얘기"
윤석열 삭발 투혼

"V가 염려" "다 막겠습니다"…김 여사와 '텔레그램 대화' 확보
"한국인 때문에 미국 시장 이상해졌다"

누명쓰고 20년 감옥살이한 윤성여씨 근황

행진하면서 느낀건데

실수로 수도꼭지 틀어서 당황한 고냥이.gif

중대원 탈모로 모욕한 중대장 징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