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 중 ‘쾅’ 폭격 맞은 기자, 영상 그대로 송출.
[서울신문 나우뉴스]


사우디가 지원하는 위성 채널인 알아라비야 TV 취재진이 17일(현지 시간) 시리아-레바논 국경에서 현장을 취재하던 중 폭격을 맞는 모습. AP 영상 캡처
사우디아라비아의 취재진이 시리아와 레바논 국경의 분쟁을 전하는 방송 도중 폭격을 맞는 장면이 고스란히 카메라에 담겼다.
AP통신은 17일(현지 시간) “알 아라비야 TV 제작진이 이날 시리아와 레바논 국경에서 총격받는 취재진의 영상을 공개했다”고 전했다.
사우디아라비아의 아랍어 뉴스 채널인 알 아라비야의 취재진은 이날 시리아와 레바논 국경에서 벌어진 충돌을 취재 중이었다.

사우디가 지원하는 위성 채널인 알아라비야 TV 취재진이 17일(현지 시간) 시리아-레바논 국경에서 현장을 취재하던 중 폭격을 맞는 모습. AP 제공
남성 취재진이 마이크를 손에 쥐고 현장 상황을 설명하고 있을 때, 취재진 뒤로 엄청난 굉음과 함께 희뿌연 연기가 솟아올랐다. 당시 이를 촬영하던 카메라맨도 급히 카메라를 든 채 몸을 숙였고, 아수라장이 된 현장의 모습이 고스란히 영상에 담겼다.
시리아 국영 SANA 통신에 따르면 전날 밤 시리아 국방부는 레바논의 친이란 무장 정파 헤즈볼라 대원들이 시리아 서부 도시 홈스 인근 국경지대를 급습해 군인 3명을 납치한 뒤 이들을 레바논으로 끌고 가 처형했다고 주장했다.
이와 관련해 레바논군은 밤사이 레바논의 접경지 마을이 시리아의 포격을 받았으며, 국경에서 숨진 시리아군 3명의 시신을 시리아 측에 인계한 것이라고 반박해다.
헤즈볼라는 성명에서 “레바논·시리아 국경에서 일어난 사건과 어떤 관련도 없다”고 선을 그었다.
레바논의 친헤즈볼라 매체 알아크바르는 “시리아 군인들이 레바논 영토에 침입해 양 떼를 몰던 목동들과 충돌하는 과정에서 숨졌다”면서 “시리아 과도정부가 내부 혼란을 극복하려는 목적으로, 헤즈볼라를 고리 삼아 레바논과 충돌하려 한다”고 주장했다.
댓글
오늘의유머
침대 말고 사랑을 나누는 장소
N
M
탑매니저
추천 0
2025.03.18

유승민 "핵무장 말 안하는 李…언제부터 美말 들었나"
N
M
탑매니저
추천 0
2025.03.18

(후방주의)바람이 강하게 부는 날씨를 조심해야 하는 이유 :
N
M
탑매니저
추천 0
2025.03.18

아~ 아~ 당직사관이 전파합니다~ 당직사관이 전파합니다~
N
M
탑매니저
추천 0
2025.03.18

초보는 차선을 바꿀 때 구호를 외칩니다
N
M
탑매니저
추천 0
2025.03.18

남친 : 나를 이길 수 있는것의 이름을 말해보시지 ㅋ
N
M
탑매니저
추천 0
2025.03.18

축구 선수들이 좋아하는 카페
N
M
탑매니저
추천 0
2025.03.18

방송 중 ‘쾅’ 폭격 맞은 기자, 영상 그대로 송출.
N
M
탑매니저
추천 0
2025.03.18

19) 자연산 G컵으로 유명하다는 AV 여배우
N
M
탑매니저
추천 0
2025.03.18

우리동네 산새들 화남
N
M
탑매니저
추천 0
2025.03.18

일본에서 기관총에 맞아 사망한 사건 발생
N
M
탑매니저
추천 0
2025.03.18

휘성 유가족, 조의금 전액 기부 “좋은 영향을 줄 수 있는 곳에 사용”
N
M
탑매니저
추천 0
2025.03.18

윤석열 탄핵될시 국힘해산법 발의
N
M
탑매니저
추천 0
2025.03.18

감옥에서 게임기 뺏겼다고 단식투쟁하는 연쇄살인범.jpg
N
M
탑매니저
추천 0
2025.03.18

토론 매너 자가진단
N
M
탑매니저
추천 0
2025.03.1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