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료가 폭행당하는데 지휘부는 방관”… 서부지법 현장 경찰들 분노
“경찰 하면서 이런 처참한 현장은 처음 이었다.”(기동대원 A씨)
“동료가 조롱당하듯 폭행 당했다.”(기동대원 B씨)
“동료가 조롱당하듯 폭행 당했다.”(기동대원 B씨)
윤석열 대통령 지지자들의 서부지법 난입 사태로 경찰관 다수가 폭행당한 가운데, 경찰 지휘부에 대한 책임론이 현장 경찰관들 사이에서 나오고 있다.
20일 다음 카페 ‘경찰사랑’ 현직 게시판에는 19일 새벽 서부지법 상황을 전하는 다수의 글이 올라왔다. 해당 게시판은 현직 경찰관 신분을 인증해야 글을 쓸 수 있다.
기동대원 A씨는 “왜 지휘부는 직원들을 ‘몸빵’으로만 생각하나”라며 “동료가 조롱당하듯 폭행당했다. 방관한 현장 지휘부는 분명히 책임을 져야 한다”고 지적했다.
A씨는 “맞고 있는 동료를 지켜보며 ‘그만하십시오’라는 말만 반복했다. 저 자신이 부끄럽고 눈물이 난다”며 “현장 경찰관을 보호하는 시스템을 만들어달라. 지휘부는 자기 인사고 승진 시험이고 미루더라도 그냥 지나가면 안 된다”고 재언했다.
댓글
오늘의유머
베트남 벙커에서 친구와 한 약속을 지킨 노병
M
탑매니저
추천 0
2025.02.03

헌법재판소법 75조
M
탑매니저
추천 0
2025.02.03
10분이나 걸린 새끼는 도대체 누굴까....
M
탑매니저
추천 0
2025.02.03

[1/31(금) 베스트모음] 요즘 민주당 분위기
M
탑매니저
추천 0
2025.02.03
19) 왜 1분밖에 못 버티냐는 질문에
M
탑매니저
추천 0
2025.02.03
수업중 여교사에 ‘성적 언동’중학생,봉사처분 불복해 소송.법원 청구기각
M
탑매니저
추천 0
2025.02.03

시체는 지나가는 소품에 불과한 코난
M
탑매니저
추천 0
2025.02.03

조국 “정권교체·사회개혁 위해 ‘새로운 다수 연합’ 만들어야”
M
탑매니저
추천 0
2025.02.03

수방사 벙커잡혀가거나 수거 대상이 아니었던 분들은 좀 가만있었으면...
M
탑매니저
추천 0
2025.02.03
경복궁 예술의 전당 ㅎㅎㅎ
M
탑매니저
추천 0
2025.02.03

구운몽이 미친 소설인 이유
M
탑매니저
추천 0
2025.02.03

육아가 즐거워진 아버지들.jpg
M
탑매니저
추천 0
2025.02.03

이재명은 윤석열과 싸우는게 아니다
M
탑매니저
추천 0
2025.02.03

포괄임금 오해원
M
탑매니저
추천 0
2025.02.03

하루만에 좋아요 57만 받은 사진
M
탑매니저
추천 0
2025.02.0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