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슨 말을 해야 할 지 잘 모르겠습니다.
그...
끝은 아니라고 생각하지만,
다른걸 하면 죄인 것 같은 마음에 퇴근하고서도
빈 모니터 화면 바라보며 술만 마셨습니다.
괜히 스크롤 한두번 드르륵 거리면서.
평소라면, 웃긴 영상이나 동물 영상 보면서
웃었을 시간인데.
내가 어떤 시국과 상관없는 걸 검색하거나
게임을 하는 것이 마치...
'그러면 안 된다' 라는 말을 하는,
무언가가 잡아끄는 것 때문에 그러지 않았습니다.
욕을 할 수도 있고
지금 당장 울분을 토하며 소리를 수도 있고
됩니다만, 내 스스로의 죄의식에 그렇게 할 수도
있습니다만...
그러는 것 조차 진실되지 않은 것 같아
아무것도 할 수 없는 그런 밤입니다.
바쁘다는 이유로 내일 사람이 빈다는 이유로
오늘 하루를 사느라 참석하지 못했던 것이
어쩌면 내가 참석하지 않아서 이런 결과가
나온것이 아닌가 하는 그런 생각도 듭니다.
죄송하다고 말하기에는 내가 너무 한 것이 없어서
안타깝다고 말하기에는 내가 뭘 했나 싶어서
아무 말이라도 잘 안나오는 그런 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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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2.05
윤석열 이새끼 아직도 정신못차렷네요
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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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2.05
계엄 선포가 가져온 나비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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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2.05
식사공간 내드렸더니 편의점 앞 쌓인 눈 치워준 굴착기 기사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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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2.05
11시에는 무슨소리를 할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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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2.05
분명히 말합니다. 아직 끝난게 아닙니다. 정신줄 바짝 차려야합니다.
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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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2.05
계엄의 타겟은 여의도 국회가 아니라 창원지검이 아니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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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2.05
드디어 일어나셨군요! 당신은 8시간동안 수면상태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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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2.05
대통령이 얼마나 힘들었으면 계엄령을 내리는 오판단을 하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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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2.05
국힘이 반란자 편에 서겠다고?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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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2.05
헌법학자들 "탄핵 사유·· 軍 국회 난입은 내란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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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2.05
증기기관 오토바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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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2.05
청년들 대신 총맞으려고 여의도 온 70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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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2.05
천안문 항쟁의 상징.....대한민국 계엄령의 상징...
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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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2.05
가짜 뉴스의 근원....
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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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2.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