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여줍시다
고맙습니다
여러분, 고맙습니다
사실 억울하고 답답하고 갑갑했습니다
여기저기에서 부도와 구조조정 이야기가 들릴 때마다
우리땅을 가지고 영유권분쟁이 어쩌고 할 때마다
여기저기에서 사람이 죽어갈 때마다
피해자들에게 위안이 아닌 또다른 가해의 가죽을 씌울 때마다
독립영웅들의 위상을 치워버릴 때마다
가슴에 커다란 쇠못이 박히는 느낌이었습니다
그러나, 비가 오고, 눈이 내리고
그런 악천후에서도 우리는 만났습니다
그래서 알 수 있었습니다
혼자가 아니라는 것을
보여줍시다
우리는 지지않는다는걸
보여줍시다
우리는 행동한다는걸
보여줍시다
우리는 양심이라는걸
보여줍시다
함께라서 고맙습니다
이젠 보여줍시다
댓글
오늘의유머
다음 계엄 선포 일자, 미리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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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2.04
계엄시도는 1차 불발했을 뿐 아직 끝난 게 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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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2.04
???: 사실은 계엄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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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2.04
제87조 - 내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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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2.04
향후 추진될 대통령 탄핵 절차 및 일정 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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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2.04
[속보] 김용현 국방장관 "비상계엄 모든 책임지고 사의 표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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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2.04
현재 대한민국 정부 구성원 근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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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2.04
국민의힘은 학습능력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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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2.04
윤석열은 계엄에 최선을 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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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2.04
부산 서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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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2.04
이번 계엄령이 황당한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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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2.04
벌써 유쾌한 깃발들이 보이기 시작하네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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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2.04
이제야 이해가 되는 영국의 이상한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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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2.04
"박찬대·김민석·정청래도 계엄군 체포대상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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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2.04
돈가스 먹을때 하면 천박하다는 행동
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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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2.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