삐끗했다가 돌아왔습니다.
참외개량과정에 대해서 댓글을 썼다가 반박을 들었습니다.
https://www.todayhumor.co.kr/board/view.php?table=humordata&no=2014579
이 댓글 때문에 여러가지로 충격을 받았습니다.
1.
꽤 오래 전에, "일본 참외랑 우리나라 참외가 다르다는 말이 있던데 뭐가 다를까" 라고 생각하다가 "겨우 참외 가지고" 라고 생각하고 넘겼던 적이 있습니다.
일단 한 번 정도는 검색이라도 해볼 수 있었을텐데, 그냥 넘겨버리고 말았던 적이 있다는 것 자체에 스스로 충격을 상당히 받았습니다.
할 수 있는 한도 내에서는 최대한 검색해보고 알아본다고 자부하던 게, 그저 자만이었다는 부분이 너무 충격이었습니다.
2.
"이쯤 되면" 이라고 스스로 자만하고 있었다는 부분 또한 스스로 충격을 먹었습니다.
언제나 "지나가는 시민 A" 로서 살아가기로 마음먹고, 정보의 교환을 우선하기 때문에 검색 링크와 키워드 또한 오픈하는 것이었는데.
어느 순간부터 "나도 이쯤 되면" 이라고 생각하고 있었던 부분이 있었다는 부분이 꽤 충격이었습니다.
참외에 대해서는.
참외에 대해서 알아보니까, 어느 시점부터 완전히 계열을 달리하고 있었다는 것을 파악할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분류 측면에서는 아직도 생각을 해볼 필요가 있는 듯 하다는 점.
일본 현지 자료와 국내 품종 관련 비교 자료를 봐도, 하늘과 땅 차이 등등으로 비유하시는 부분에 대해서는 납득하기는 힘들어서 좀 더 알아보려고 생각 중입니다.
일본 현지 킨타로 등등의 품종까지 조사를 해봤습니다만, 관련 자료를 찾아서 읽어봐도 확실하게 납득이 잘 안 되어서...
솔까말.
이전에 썼던 조선 관련 괴담 (자국민 노예는 조선 뿐? 등등) 같은 걸 유포하려고 설치는 벌레가 재차 등판하는 꼬라지도 그렇고.
손꾸락 절단 인증부터 해야할 놈을 광고하겠다고 설치는 벌레도 그렇고.
자기 반성하면서 눈팅만 하면서 좀 더 반성하려고 했습니다만.
- 사실 중간에 몇 주는 실제로 아파서 죽다 살...
저런 벌레들한테 폭격하고 싶어서 , 티타늄 합금판 두르고 왔다는 이야기입니다. [순도 100% 뻥]
지나가는 시민 A, 얼치기 댓글러로, 짬짬이 검색하고 조사하는 버릇의 생활화를 언제나 명심하겠습니다.
새해에도 잘 부탁드립니다. [설도 지났지만 초뻔뻔모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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