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 만나는게 쉽지가 않다.
사람을 상대하는 일을 하다보니,
사람을 만나는건 쉬워도 사람을 만나는게
쉽지가 않다. 무슨 이야기냐면,
직원부터 시작해 거래처 납품처 손님들
다 잘 만나고 그럭저럭 그 관계를 잘 유지하고는
있지만 그 안에서 봐 왔던 군상들에 질려서
그런지, 오히려 안만날 수 있으면 안만나자.
식의 마인드가 자리잡은 탓에 새로운 사람을 봐도
의심부터 하게 된다.
원래 이렇지 않았던 것 같은데,
세상엔 분명 좋은 사람들이 많고
예기치 못한 인연도 많다.
그러나 이제는 그런 확률도 피하고 싶다.
그 좋은 옥석을 가려내는 그 과정에서 너무 많은
정신적 에너지를 소비하기 때문이다.
나 역시 그렇다.
누군가는 나를 호의적으로 바라보고 접근했을지
몰라도 나와 같은 생각때문에 소위 '익절' 하는
경우도 있을 것이다.
뭐랄까 우리는 점점 그렇게 서로를 재단하는 과정에
서서 정말 좋은 것들을 놓치고 있을 뿐더러
또한 상처받은 마음을 치유할 공간이 없어지는 건지도
모른다.
댓글
오늘의유머
앞으로 벌어질 일들.
M
탑매니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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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2.04
많이들 와주셨네요.
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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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2.04
국힘계열 대통령은 죄다
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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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2.04
계엄령 분명히 옆에서 누군가 부추긴 사람 있을 거라고 생각했는데...
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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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2.04
저 같은 분들이 좀 계셨던 모양입니다.
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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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2.04
내가 걱정되는건 이 것들이 이런 사태를 예견 안했을까?
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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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2.04
오빠!
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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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2.04
많은 분들이 계셨고 고맙습니다.
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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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2.04
아시아경제 기자의 ㅁㅊ 기사
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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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2.04
술먹고 했다라고 보기에는 꽤나 철저했죠
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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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2.04
불법 비상계엄 발표시 마지막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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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2.04
탄핵이 아니라 체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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