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지 패러디 후폭풍…"몽클레르 패딩 못입겠네" 강남 엄마들 '난처'

이수지가 지난 4일 '휴먼다큐 자식이 좋다'란 제목으로 서울 강남구 대치동 학원가 학부모를 패러디해 올린 영상이 연일 화제를 모으고 있다. 10일 오후까지 130만회 넘는 조회수를 기록했다. /사진=이수지 유튜브 영상 캡처
개그우먼 이수지가 유튜브에서 '대치동 엄마'를 패러디한 영상이 연일 화제가 되면서 '강남 엄마 교복'으로 불리는 몽클레르도 화제다. 이수지가 입고 나와 현실을 풍자하면서 "이제 못 입겠다"는 반응이 나온다.
10일 유튜브 등 SNS(소셜미디어)에 따르면 이수지가 지난 4일 '휴먼다큐 자식이 좋다'란 제목으로 서울 강남구 대치동 학원가 학부모를 패러디해 올린 영상이 연일 화제를 모으고 있다. 현재까지 130만회 넘는 조회수를 기록했다.
이 영상을 본 유튜브 이용자들은 "대치동 엄마들 긁혔다(신경을 거슬리게 했다는 뜻)", "대치동 학원 강사인데 방금까지 보고 온 기분", "몽클레르 패딩 현실 고증(반영)이 퍼펙트" 등 댓글을 달았다. 댓글 수는 2800개가 넘었다.
자신을 '제이미 맘'이라고 소개한 이수지는 영상에서 391만원짜리 몽클레르 패딩과 699만원짜리 샤넬 가방을 착용했다. 포르쉐 차량 안에서 식사를 해결하고 영어를 섞어 말하는 등 대치동 학원가 엄마의 모습을 현실감 있게 담아냈다는 평가가 나왔다.
그러자 '강남 엄마 교복'으로 불리던 몽클레르 패딩이 역풍을 맞은 분위기다. 입었다가 자칫 우스꽝스러워질 수 있어 "못 입겠다", "팔아야겠다" 등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몽클레르코리아는 2018년 매출이 1009억원이었는데 2023년 3323억원으로 5년 사이 3배 이상 뛰며 국내에서 가파른 성장세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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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후,소리주의) 브라 더 튕겨줘

사진을 뒤집으니 미래가 보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