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경심, 조국 지지자들에 당부 "돈은 영치계좌나 우편환으로, 책은 지인만
![▲ 정경심이 조국 전 조국혁신당 대표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 [페이스북 캡처]](/upload/cf6223c7ed4b43ba891773ba5e9ed6fe.web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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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경심이 조국 전 조국혁신당 대표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 [페이스북 캡처]
추운 겨울 철창 속에 인고의 시간을 보내고 있는 남편 조국 전 대표와 그 지지자들을 챙기는 아내 정경심의 마음 씀씀이를 담은 게시글이 SNS를 뜨겁게 달구고 있습니다.
14일 밤, 정경심 전 동양대 교수는 남편인 조국 전 대표의 페이스북 계정에 지지자들을 향한 당부의 말을 전했습니다.
정 전 교수는 "안녕하세요. 정경심입니다"라고 시작한 게시글에 "오늘 아침에 면회를 갔더니 특별히 부탁을 하더군요. 편지 안에 돈을 넣는 분, 책을 소포로 보내는 분, 기타 반입 불가 물건을 보내는 분 모두 반송된다고" 적었습니다.
그러면서 "보내신 분들의 마음도 아프고, 반송 업무를 보는 분의 일도 늘어나고, 이 때문에 스스로도 안타깝다고요. 그래서 공지한다"고 말했습니다.
정 전 교수는 "저의 오랜 경험으로 비추어 볼 때 돈은 반드시 영치계좌나 우편환으로만 송금. 책은 교정기관에 등록된 지인만 보낼 수 있음"이라고 적었습니다.
이어 "편지를 보내실 때, 그 안에 라미네이트 처리를 한 사진이나 엽서, 일체의 스티커, 나뭇잎 말린 것 등을 동봉하시면 편지 빼고 다 폐기된다"고 나름의 팁을 전했습니다.
그러고는 "옷, 손뜨개 물건, 과자, 손수건, 우표 등을 동봉하면 반송된다. 소형의 스프링이 없는 달력이나 A4 출력물, 분절한 책, 인화한 사진 등은 우편으로 반입된다"고 적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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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경심이 조국 전 조국혁신당 대표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 [페이스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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