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보 택시 경험담에서 못 다한 이야기
제가 연재(?)중인 초보 택시 기사의 경험담은 100% 리얼 경험담입니다.
혹시라도 손님이 제 글을 봤을 때
"이건 내 얘기 같은데?"라고 바로 알 수 있을 정도이죠.
그래서 손님에게 마이너스가 되는 이야기는 할 수 없습니다.
하지만 택시를 운행하면서 항상 좋은 경험만을 하게 되는 것은 아닙니다.
진상 손님을 만날 수도 있고
얼마 전 처럼 택시에 오바이트를 하는 손님을 만날 수도 있지요.
이런 안 좋은 경험들을 써 보기 위해 선택한 대안이 소설입니다.
소설은 팩트가 아닌 픽션이고 재미를 위해 과장할 수도 있으니까요.
그래서 탄생한 것이 제가 겪었던 진상손님 베스트 3를 다뤘던
소설 "운수 나쁜 날"입니다.
그리고 그 덕분에 소설을 쓰는 재미를 알게 되어 시작한 것이
지금 쓰고 있는 "임기사 비긴즈(가제)"이고요.
지난 주말부터 오늘 새벽까지 다양한 손님을 만났습니다.
그 중에는 아주 재미있는 에피소드들도 있고요.
하지만 초보택시 경험담에 쓰지 못 하는 이유는 글의 처음에 밝힌 이유와 같습니다.
저는 이 에피소드들을 잊기 전에 기록해두고 싶어서 지금 쓰고 있는 소설과는 별개로
또 소설을 쓰고 있습니다.
언젠가 때가 되면 지금 쓰고 있는 소설에 반영할 생각입니다.
언제가 될 지는 모르지만 꼭 소설을 공개하는 날이 오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댓글
오늘의유머
오늘도 열심히 살았습니다.
M
탑매니저
추천 0
2024.11.21
21년만에 처음 안 사실....그리고 축하해주세요,,,굽신굽신
M
탑매니저
추천 0
2024.11.20
즉석만남 어플의 어느 처자 프로필
M
탑매니저
추천 0
2024.11.20
검찰이 칼춤 추면 한사람 망치는거 일도 아니네
M
탑매니저
추천 0
2024.11.20
5초동안 빙의할 수 있는 능력.JPG
M
탑매니저
추천 0
2024.11.20
광고모델 능욕 레전드.JPG
M
탑매니저
추천 0
2024.11.20
3천번 방문 하면 기능 생기나요?
M
탑매니저
추천 0
2024.11.20
노가다판이 현장정리가 안되는 이유
M
탑매니저
추천 0
2024.11.20
친구의 반응이 이해 안되는 영국인.jpg
M
탑매니저
추천 0
2024.11.20
오늘자 드래곤볼 근황.jpg
M
탑매니저
추천 0
2024.11.20
깔깔이가 없다 나랏돈은 누가 다 처 먹은겨
M
탑매니저
추천 0
2024.11.20
앵간히 뒤숭숭하네예
M
탑매니저
추천 0
2024.11.20
방금 고양이 치즈를 만나고 왔다
M
탑매니저
추천 0
2024.11.20
노르웨이의 성문화
M
탑매니저
추천 0
2024.11.20
개검이 기소한 이재명 관용차 사적 유용
M
탑매니저
추천 0
2024.11.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