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보 택시 경험담에서 못 다한 이야기
제가 연재(?)중인 초보 택시 기사의 경험담은 100% 리얼 경험담입니다.
혹시라도 손님이 제 글을 봤을 때
"이건 내 얘기 같은데?"라고 바로 알 수 있을 정도이죠.
그래서 손님에게 마이너스가 되는 이야기는 할 수 없습니다.
하지만 택시를 운행하면서 항상 좋은 경험만을 하게 되는 것은 아닙니다.
진상 손님을 만날 수도 있고
얼마 전 처럼 택시에 오바이트를 하는 손님을 만날 수도 있지요.
이런 안 좋은 경험들을 써 보기 위해 선택한 대안이 소설입니다.
소설은 팩트가 아닌 픽션이고 재미를 위해 과장할 수도 있으니까요.
그래서 탄생한 것이 제가 겪었던 진상손님 베스트 3를 다뤘던
소설 "운수 나쁜 날"입니다.
그리고 그 덕분에 소설을 쓰는 재미를 알게 되어 시작한 것이
지금 쓰고 있는 "임기사 비긴즈(가제)"이고요.
지난 주말부터 오늘 새벽까지 다양한 손님을 만났습니다.
그 중에는 아주 재미있는 에피소드들도 있고요.
하지만 초보택시 경험담에 쓰지 못 하는 이유는 글의 처음에 밝힌 이유와 같습니다.
저는 이 에피소드들을 잊기 전에 기록해두고 싶어서 지금 쓰고 있는 소설과는 별개로
또 소설을 쓰고 있습니다.
언젠가 때가 되면 지금 쓰고 있는 소설에 반영할 생각입니다.
언제가 될 지는 모르지만 꼭 소설을 공개하는 날이 오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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