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핵국밥(3,000원) 수익금 보육원 기부 인증합니다
http://todayhumor.com/?freeboard_2037013
안녕하세요. 지난 연말 계엄사태 이후 대학로에서 탄핵국밥을 3,000원에 판매했던 자영업자입니다.
인터넷에 탄핵국밥을 알린 후 약 한 달간 많은 분들께서 찾아 주시고, 방문하여 기부도 해주셨습니다. 그리고 오늘, 판매됐던 수익금을 인근 보육원에 기부 완료했습니다.
판매 기간: 12월 10일 ~ 12월 27일부터 진행.
총 판매액: 216,000원 (총 72건)
기부 금액: 99,000원
합계 매출: 315,000원
기부 금액: 1,000,000원
곧 설 연휴가 시작인지라, 보육원에 아이들이 닭 떡국을 먹을 수 있도록 식재료를 기부했습니다.
큰 금액은 아니지만 사비를 조금 보태어 100만원어치 식재료를 보육원에 기부했습니다.
보육원 원장님과 잠시 대화를 나누며 많은 이야기를 들었는데요.
제한된 예산으로 아이들에게 식사를 제공하다보니,
아이들이 경험할 수 있는 식사 메뉴가 한정되어 있다고 합니다.
이런 기부가 보육원 아이들에게는 새로운 음식을 먹을 수 있는 소중한 경험이라고 하더군요.
작은 금액이지만 기부 경험이 뿌듯하기도 하고, 아이들의 처지를 생각하니 가슴이 뭉클해지기도 했습니다.
매년 기회를 만들어서라도 이맘때 쯤 기부를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이 게시글로 도움 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 인사드립니다.
도와주신 많은 분들 덕분에 어른으로서, 한 명의 사회 구성원으로서 뜻깊은 경험을 할 수 있었습니다~
댓글
오늘의유머
바람, 이라는 듣기 좋은 말 - 일곱 번째 이야기
돈줄을 끊는 극우 추적단....

어디서 못된걸 배워왔는지…

실용성도 없고 필요도 없는 독수리 모양 조명
헌재 전략은
브레이크 고장에도 침착 대응…버스 기사, 흙더미 활용해 참사 막아

자꾸 기각기각 이야기가 나오는데
기성언론은 패닉 중

드론을 활용한 어검술

나도 여친생기면 해봐야지

윤석열 기각? 오히려 기각이 나올 이유가 또 하나 사라짐

문과 VS 이과

시체를 터는게 고고학으로 취급되려면?

남친한테 2시간 41분짜리 보이스 메시지 왔어

어려운 도전일수록 그에 따르는 포상이 큰 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