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 조국혁신당 대표는 17일 오후 자신의 페이스북에 검찰이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의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과 관련해 무혐의, 불기소 처분한 것과 관련 "무혐의 결정한 검찰 입장은 '김건희 씨가 주가 조작범에게 계좌를 이용당해 우연히 23억 수익을 창출 당한 사람'이라는 것이다"며 "애썼다. 검찰은 ‘김건희 변호인단’ 또는 ‘김건희 로펌’으로 이름을 바꾸어라!"라고 비난했다.
이어 "김건희 이름이 아닌 김정숙, 김혜경이었다면 이러한 기교를 부렸을까? 압수수색만 수십번 했을 것"이라고 힐난했다.
이날 오전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2부(부장검사 최재훈)는 주가조작 의혹에 연루된 김 여사에게 주가조작 공모, 방조 혐의가 없다며 불기소 처분했다.
(사진) 조국혁신당 조국 대표가 17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입장하고 있다. 2024.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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