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는 잘했나? 중립의 함정
어떤 현상에 있어서 문제와 잘잘못을 따질 때, 어떤 기준에서는 누구도 잘했다고 말 하지 못하게 되는 기준들이 있다.
예를 들자면, 민주주의 체제조차 필요없을 정도의 이상적인 유토피아, 법없이도 살 사람들이 함께 법 없이 살 수 있는 이상향, 혹은 신이 직접 재판하여 판결에 아무도 불복 할 이유조차 없는 완벽한 법치체제 등.
소위 중립을 견지한다는 자들은 때로 자신의 필요에 따라 이런 비이성적인 기준을 도입하기까지 하며 신성한 자신의 기준에 부합하지 않는 속된 정치판을 비판한다.
그래, 당신들의 이런 기준, 값으로 표현하자면 10.000.000 정도에 도달해야 잘 했다를 겨우 통과 하는 기준아래에, 민주주의가 00.000.100 이 완벽히 실현된 값이라고 할때, 비 민주적인 00.000.009든 민주정에 가까운 실현률인 00.000.099 이든 뭔차이겠는가? 이런 정도의 잣대를 가지고 온 세계의 모든 역사을 재단 해 보라, 마더 테레사 조차 지은 죄가 많아서 천국행 티켓을 못 끊을 것이다.
당신은 그런 고결하고 고귀한 이상에 종사하는 인간 이상의 무엇이 아니라, 인간의 몸에서 인간으로 살아가는 80억분의 1에 지나지 않는다, 이 범위를 우주로 확장하면 지구와 먼지의 스케일 차이가 당신과 우주의 스케일 차이보다 적을꺼다.
그리고 이는 꼭 그 개인만이 일으키는 오류가 아니다, 한 때 문재인/노무현 대통령님 등의 후원을 힘입어 민주주의 언론의 사명을 받들어 커서는 결국 버릇없이 돈 없는 조중동따위가 되어버린 이쪽의 신문들도 마찬가지다. 그들도 신의 율법을 설파하며 현실의 두 정치 주체의 잘잘못을 해상도 높게 비판하지 않고 쟤도 나쁘지만 너도 만만치 않다는 잣대로 그렇게 노무현 대통령님을 변별력없이 벼랑끝에 몰았었다.
나는 소위 지들이 불리해지면 갑자기 중립이 되는 이런 자들의 안하무인한 행태를 보고 있자하면 한시도 역겹지 않은 경우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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