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회의장 중간쯤에 누군가 의자에 기대어 잠을 자고 있습니다.
그가 누군지는 모르겠습니다.
그 고단함이 여기까지 전해져 옵니다.
그곳에서 잠을 자고 있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부디 내일 아침까지 아무 일 없이 편안하게 주무셨으면 좋겠습니다.
조금만 더 노력해 주십시오.
우리가 당신을 내세웠기 때문에,
그 막중한 책임감을 알기에 그 의자에 누워 몸을 기대는 것이
결코 가볍지 않음을 압니다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조금만 더 노력해 주십시오.
고맙고 미안합니다.
댓글
오늘의유머
체육 선생님을 짝사랑했던 여학생
M
탑매니저
추천 0
2024.12.07
미대에서 함부로 자면 안되는 이유
M
탑매니저
추천 0
2024.12.07
요괴같은 국짐놈들...
M
탑매니저
추천 0
2024.12.07
한국 화학회사들이 요즘 난리난 이유.jpg
M
탑매니저
추천 0
2024.12.07
아 사람 너무 많아.. 신논현에서 9호선 무정차로 지나감
M
탑매니저
추천 0
2024.12.07
계엄이 어설펐다고 하는 말이 있는데.
M
탑매니저
추천 0
2024.12.07
혼자 죽을 순 없지
M
탑매니저
추천 0
2024.12.07
자동차 보험 270만원 그것마저 거절 당한 사람.jpg
M
탑매니저
추천 0
2024.12.07
힘드네요..
M
탑매니저
추천 0
2024.12.07
잘생겼으면 운동하지마라
M
탑매니저
추천 0
2024.12.07
[윤두창 탄핵] 지금 국회 앞 엄청난 인파
M
탑매니저
추천 0
2024.12.07
성질 더러웠다는 교장쌤 썰
M
탑매니저
추천 0
2024.12.07
머야이거 좋나 잘 어울리네
M
탑매니저
추천 0
2024.12.07
부산 시위가 힘든 이유
M
탑매니저
추천 0
2024.12.07
일본에 있다는 초대형 건담
M
탑매니저
추천 0
2024.12.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