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닉네임 바꿀까봐요;;;
‘캠핑에 미친 아지매’ 로요.......-_-
왜 아기들이 조용하면 사고친다고
하잖어요???
오유애서 제가 조용하면
사고치는거임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실 오늘 캠핑 올 생각이 없었는디
때가 잘 맞았죸ㅋㅋㅋㅋㅋ
아들 학교, 학원 전부 휴교, 휴원해서
아들이 집에 있었는데
오전 9시에 캠핑장 사장님께서 전화를
주셨어요
“땡땡엄마;;;;; 어제 땡땡아빠가(저희 신랑이욬ㅋㅋㅋ)
지지대 많이 세웠다고 했는데~~
텐트 줄이 얼어서 당기질 못해서 그런지
사이사이가 눈이 쌓여서 자꾸 쳐져서
무너질 것 같아요~~~”
저: 네???? 제가 바로 갈께요 사장님~!!!
하고서~~~ 와쑵니다~~~
크하라라라라ㅏㄹ라하하하
고속도로에서 이 날씨에도 정신 못 차리고
칼질하려는 몇몇 차들 땜시
위기가 몇 번 있었으나~~~
침착하게 잘 넘겨서 무사히
왔어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안 그래도 어제 신랑이 왕자행거
세 세트나 사들고 와서 탠트
지지대 다 세우고 새벽에 다시 회사로
출근했거덩요;;;;
그런데도 워낙 눈이 무거운께로
텐트가 무너질려고 했나봐요...
캠핑장 왔더니 사장님 내외분이
끙끙 앓으셔서 가지고 있던 약, 파스
전부 드렸어요 장박 텐트들 때문에
고생을 많이 하신 것 같았습니다~~~
근데 저희 텐트가;;;; 점점점 뭐가
많아지네요잉.....어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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