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회 참여 작은 에피소드
어제 여의도 집회 다녀왔습니다.
태어나서 그렇게 많은 사람을 본건 태어나서 처음이였습니다.
박근혜 탄핵 집회때는 지방에서 회사를 다닌다는 핑계로 참석을 안했거든요.
(여전히 지방살긴 하는데 그 때의 부채의식이 평생을 쫒아다녀 이번엔 부지런 떨어봤음)
여하튼... 작은 에피소드
저는 국회를 바라보고 좌측 대로의 가장 끝편에 자리잡았는데
거기가 여의도로 진입하는 사람들이 이동하는 통로 바로 앞이라 경찰이 안내하는 목소리가 계속 들리더라고요.
확성기를 사용하기는 했지만 계속 큰 목소리로 안내를 하고 있어 아이고 목아프겠다 싶어
안쓰러워하며 하는 말에 귀기울여보니
'국회쪽 행사장은 자리가 없습니다. 여의도 공원에 별도 행사장이 마련 되어 있으니 이쪽으로 직진하여 이동해 주십시오.'
라고 안내하더라고요 ㅋㅋㅋ 내가 참여하는게 시위도 아니고 집회도 아니고 행사라고 불리다니 ㅋㅋㅋ 정말 세상이 많이 바뀌었구나 싶었습니다.
이렇게 발전한 2024년의 대한민국에서 군사 친위 쿠데타를 일으킨 윤석열은 정말 시대착오적 미.친놈이 아닐 수 없습니다.
여하튼.. 소소하지만 웃음 나오는 경험이라 몇 자 적어봤습니다.
댓글
오늘의유머
환율 폭등에 지역기업들 '직격탄'
M
탑매니저
추천 0
2024.12.20
이제보니 첼리스트가 한 말이 사실로 드러나고
M
탑매니저
추천 0
2024.12.20
“민주당 지지자 때문에 못 갔다” 듣고 폭발한 민주당 의원들
M
탑매니저
추천 0
2024.12.20
김어준이 말해주는 헌재 판사 정형식은 누구인가..
M
탑매니저
추천 0
2024.12.20
산타가 어른들 선물은 인 주는 이유
M
탑매니저
추천 0
2024.12.20
와 명태균이 모두 끌고 지옥으로 가는구나!
M
탑매니저
추천 0
2024.12.20
미국에서 일어난 역대급 주부 실종 사건
M
탑매니저
추천 0
2024.12.20
충격) 경찰이 80km/h 역주행으로 들이받아 끝내 숨진 사건
M
탑매니저
추천 0
2024.12.20
한덕수도 제정신 아니네
M
탑매니저
추천 0
2024.12.20
반란 수괴는 사형에 처해야 한다.
M
탑매니저
추천 0
2024.12.20
친구 중에 윤석열 뽑은 사람있는데
M
탑매니저
추천 0
2024.12.20
탱크부대장 몰래 휴가 내고 계엄 가담
M
탑매니저
추천 0
2024.12.20
윤석열 치적 홍보용 광고비만 1천 억?
M
탑매니저
추천 0
2024.12.19
이번 계엄사태가 준비 많이 했음에도 삐걱했던 이유는 이 분 때문이라 생각
M
탑매니저
추천 0
2024.12.19
전광훈이 뿌리는 찌라시 래여
M
탑매니저
추천 0
2024.12.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