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회 참여 작은 에피소드
어제 여의도 집회 다녀왔습니다.
태어나서 그렇게 많은 사람을 본건 태어나서 처음이였습니다.
박근혜 탄핵 집회때는 지방에서 회사를 다닌다는 핑계로 참석을 안했거든요.
(여전히 지방살긴 하는데 그 때의 부채의식이 평생을 쫒아다녀 이번엔 부지런 떨어봤음)
여하튼... 작은 에피소드
저는 국회를 바라보고 좌측 대로의 가장 끝편에 자리잡았는데
거기가 여의도로 진입하는 사람들이 이동하는 통로 바로 앞이라 경찰이 안내하는 목소리가 계속 들리더라고요.
확성기를 사용하기는 했지만 계속 큰 목소리로 안내를 하고 있어 아이고 목아프겠다 싶어
안쓰러워하며 하는 말에 귀기울여보니
'국회쪽 행사장은 자리가 없습니다. 여의도 공원에 별도 행사장이 마련 되어 있으니 이쪽으로 직진하여 이동해 주십시오.'
라고 안내하더라고요 ㅋㅋㅋ 내가 참여하는게 시위도 아니고 집회도 아니고 행사라고 불리다니 ㅋㅋㅋ 정말 세상이 많이 바뀌었구나 싶었습니다.
이렇게 발전한 2024년의 대한민국에서 군사 친위 쿠데타를 일으킨 윤석열은 정말 시대착오적 미.친놈이 아닐 수 없습니다.
여하튼.. 소소하지만 웃음 나오는 경험이라 몇 자 적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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